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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몸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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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상자료원 (4)
영화배우 와카오 아야코를 보는 날.

한국영상자료원에서 7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열리는 '스튜디오 다이에 특집: 마스무라 야스조와 이치카와 곤'에 맞추어 일본의 유명한 배우인 와카오 아야코若尾文子(1933~)가 한국영상자료원을 방문 한다(위의 이미지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가져온 것이다). 나는 이 소식을 처음 접한 날부터 지금까지 조금은 들뜬 상태로 지내고 있다. 와카오 아야코라는 대배우의 실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말이다. 이번 기획전에서 상영하는 마스무라 야스조増村保造의 영화들과 이치가와 곤市川崑의 영화들에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. 그들이 다이에大映에서 만든 영화들 중에는 내가 아직 보지 못한 몇 편의 영화들이 있고 또한 이미 보았던 영화들이라 하더라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도 있다. 그러나 이번에 한국영상자료..

보기 2013. 7. 4. 17:55
개인적인 회고와 기대: 한국영상자료원의 '발굴,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' 기획전

보기 2013. 5. 17. 01:29
작년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두 편의 [에반게리온 신극장판] 상영회에 관한 잡담.

작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 갈 일이 있었다. 안노 히데아키庵野秀明의 [에반게리온 신극장판: 서 You Are (Not) Alone]와 [에반게리온 신극장판: 파 You Can (Not) Advance]를 블루레이로 연속 상영한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었다. 사실 처음에 두 편의 [에바 신극장판] 상영회 시간을 확인했을 때는 당연히 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. 애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, 어쨌든 전날이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여서 지인들과 술을 마실 약속이 있었고 이런 이유로 다음날에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있을 [에바 신극장판] 상영회는 당연히 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. 그런데 크리스마스이브라고 지인들과 적지 않은 양의 술을 마셨음에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쓰린 속을 부여잡으며 [..

보기 2013. 1. 20. 22:30
한국영상자료원과 두 편의 [에반게리온 신극장판].

집과 직장처럼 먹고 살기 위하여 있어야 할 곳을 제외하고, 지난 한 해 동안 내가 가장 많이 찾은 곳 중 하나는 한국영상자료원이었다. 이것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(부디 야근이 많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), 아마도 작년에는 서울아트시네마에 가는 것보다 더 많이 갔을 것이다. 상영하는 모든 영화가 무료인데다, 무엇보다 이것이 중요한데, 상영하는 영화의 목록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만큼이나 은혜로운 것이어서 그곳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나에게는 기쁨 그 자체였다. 워낙 훌륭한 영화를 많이 상영했지만,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작년에 상영한 영화 중 일본 영화로만 한정을 하더라도 '구로사와 아키라黒沢明 탄생 100주년'을 기념하여 그의 영화 21편을 상영했으며(나는 이 기회에 그 ..

보기 2011. 2. 28. 04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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